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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아님
반가워요.
그래도 굳세게 오즈홈을 빛내주고 계시는 싱아님이
잇으니,이 겨울이 더 아름다운것 같네요.
친정에....
열심히 드나드세요.
부모님 살아계실적에 얼굴 자주 뵈어드리는것이
효도이지않나 싶네요.
올케..눈치 보지 마세요.
싱아님 맘 정도면 올케한테 미움 안받으실거예요.
가끔 부모님 맛있는거 챙길때 올케것도
챙겨주면....좋아하지 않을까요?
짱구 소식이 궁금한데 아무런 연락이 없네요.
편지도 없고..... 전화도 뜸 하고.....
재밋게 잘 놀고 있겠지요.
오늘 짱구 학교에 갔는데(2학년 책이 나와서)
반 친구들을 보니 더욱 짱구가 보고싶어집니다.
싱아님!!
멋진 겨울 풍경 자주 올려주세요.
그리고 새해에는 더욱 더 건강하구,행복하시구요.
여기저기 눈 피해때문에 울고 계시는 분들이 많지만,
어서 빨리 추운 겨울이 가고 따스한 봄이 오길
기대하면서.....
오늘도 심심한 저녁,바늘로 허벅지 찔러가며
하얀 밤 지샐까 합니다.
(참고로 울너굴님은 회사 전체 송년 모임에 갔걸랑요.1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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