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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 연속극 '내이름은 김삼순' 의 인기가
상종가를 치고 있다네요.
저도 재미있게 보고 있답니다.
퉁퉁한 삼순이 모습에 동지애를 느껴 더 좋아하는지도...ㅎㅎ
주인공 삼순이의 직업이 파티쉐여서 파티쉐란 직업에
관심이 많다네요.
연속극에 나왔던 케잌 만들기가 올라와 있기에
옮겨 왔습니다.
한번 만들어 보셔유~~
오즈님!
오늘 아침에 날씨가 깜깜해지며 비가 엄청 오데요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더니
2002년의 그 물난리 겪고 난 후 생긴 후유증인지
비가 조금만 많이 와도 안절 부절입니다.
건강하시지요? ^*^
오즈님 집에 가니 멋진 오븐 있던데
날씨도 꾸리 꾸리하고 기분도 우중충한데
상큼한 케잌 만들어 한입 쏙~~~~~
도전 함 해 보세유
◆ 산딸기 무스케이크
일명 ‘김삼순 케이크’. 드라마에서 김삼순이 가장 많이 들고 나오면서 이런 별명을 얻었다. 요즘 젊은층에서 가장 입맛에 맞아하는 케이크가 바로 무스류 케이크라고 한다. 롯데호텔 파티쉐 김종숙씨는 “나이 드신 분들은 스폰지 케이크가 중간에 많이 들어간 전통적인 케이크를 여전히 선호하고, 어린 아이들은 초콜릿 케이크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재료
산딸기 퓨레 500g, 설탕 200g, 젤라틴 20g, 플레인요구르트 200g, 생크림 900g, 트리플색(술) 15g, 레몬즙 40g(1개 분량), 3호 크기 스폰지케이크(두께 0.5㎝), 장식용 과일(산딸기, 키위, 오렌지 등 입맛 따라 준비)
◆만들기
산딸기 무스
1. 산딸기 퓨레에 설탕을 넣어 살짝 끓인다.
2. 1에 물에 불린 젤라틴을 섞는다.
3. 생크림에 트리플색을 넣어 거품을 낸 후 플레인요구르트와 레몬즙을 섞는다.
4. 2와 3을 잘 섞는다.
케이크 완성하기
1. 케이크 틀 안쪽 바닥에 스폰지 케이크를 깔고 산딸기 무스를 채운다.
2. 냉동고에 1시간 정도 넣어 무스를 굳힌다.
3. 과일로 장식하면 맛있는 산딸기 무스 케이크 완성!
◆ 망고 무스케이크
김삼순이 면접을 보기 위해 준비해 갔던 케이크. 김삼순이 이 케이크를 사장인 현진헌 얼굴에 던져 화제가 됐다. 프라자호텔 원선아씨는 “김삼순이 진헌에게 던진 케이크가 뭐냐는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료
아몬드 다쿠아즈(케이크 바닥): 달걀 흰자 330g, 황설탕 210g, 아몬드가루 210g, 가루설탕 220g, 박력분 60g, 물엿 20g
망고 무스: 달걀 흰자 150g, 황설탕 100g, 설탕 200g, 망고 퓨레 500g, 젤라틴 20g, 휘핑크림 500g, 데코젤 500g, ‘미로아 글레이즈’ 약간
◆만들기
아몬드 다쿠아즈:
1. 흰자에 거품을 낸다. 다른 그릇에 황설탕과 소량의 물을 넣고 섭씨 118도까지 끓인다. 거품을 낸 흰자를 넣고 섞어 ‘머랭’을 만든다.
2. 아몬드가루, 가루설탕, 박력분, 전분을 섞어 체에 내린 뒤 1에 넣고 섞는다.
3. 짤 주머니에 2를 담아 케이크 틀보다 조금 작게 짠 뒤 섭씨 21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갈색이 날 때까지 굽는다.
망고 무스:
1. 휘핑크림에 80% 정도 거품을 내 냉장고에 넣어둔다.
2. 젤라틴을 얼음물에 담가 30분쯤 불린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불에 올려 살짝 녹인다.
3. 흰자에 거품을 낸다. 황설탕, 설탕에 소량의 물을 넣고 섭씨 118도까지 끓인다. 거품을 낸 흰자를 넣고 섞어 ‘머랭’을 만든다. 1(냉장고에 넣어둔 휘핑크림)을 섞는다.
4. 3의 반죽을 일부 덜어 1에 섞는다. 나머지 3을 넣고 완전히 섞는다.
5. 4에 망고 퓨레를 섞는다.
케이크 완성하기
1. 동그란 케이크 틀 안쪽에 투명한 필름을 두른 뒤 아몬드 다쿠아즈를 깐다.
2. 망고 무스를 담아 냉동고 또는 냉장고에 10시간 정도 넣어 굳힌다.
3. 무스가 굳으면 ‘미로아 글레이즈’로 윗면을 바른 뒤 틀에서 빼낸다.
4. 초콜릿이나 과일 등으로 장식을 하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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