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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가든에서 부러워 자꾸 바라보게 되었던 그 연인들
곱상한 외모에 분위기있는 남녀
그들이 바로 달푼씨와 오즈님이었단 말이지유? ㅎㅎ
사진들...
오즈님이 자꾸 방방 띄워주시니까
죽을동 살동 자꾸 올리게 되네예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카더니....
결혼후....
큰 아들이 태어났을때
하는짓 마다 내 눈에는 얼마나 이쁘던지
카메라를 한쪽에 걸어두고 찍어댔었지요.
그 때는 필카니까 필름값 현상값이 만만치 않았답니다.
점점 아이가 자라면서 자연히 덜 찍게 되었지만
박봉에 그 비용이 만만치 않았죠.
그러나 요즘도 가끔 그 사진들(아이들 어릴적)을 보면
미소가 저절로 번지며 행복해집니다.
아무튼 찍어두는게 남는것이랑께유
디카는 얼마든지 찍어볼수 있다는게 너무 좋습디다
수백장을 찍어도 부담이 없으니까
세상 좋아졌지요.
성능좋은 카메라가 욕심이 나지만
참아야죠 뭐
> 오즈 님이 쓰신 글입니다.
>
>
> 아아악...
> 당최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는 아줌니가
> 와이래 사진을 잘 찍는다 말이고?
>
> ...긍께 고것은
> 아무래도 서울에서 산 것이기 땜시 아닐까?....
>
> 달푼씨 하고 로즈가든 많이 갔었는디
> 그때 못봤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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