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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님
어찌우찌 소식을 듣고서는
그 기간동안
가게 되면 조용히 물어서 가야지 맘 먹었찌요.
꽃은 마음으로만 보내고...
가을오기만 기다릴랍니다.
오즈
> silk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살짝 비켜갈려고 했습니다.
> 저와 거리상 가까이 계시는
> 오즈님께는 전화를 두어번 냈는데
>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 오랜인연인 나미님께는
> 팜플렛만 살짝 보내드렸습니다.
> 모든분들의 도움으로 내일이면 끝납니다.
>
> 모처럼 시간이 나서 두칠님방엘 들렸더니
> 싱아님이 꽃을 보내셨습니다.
> 고맙습니다.
>
> 벌써 여름이 오고..
> 조금있으면 가을이 올것입니다.
> 김천직지사의 단풍이 들 때..
> 그 때 다시 꼭 뵈었으면 합니다.
>
> 나미님의 나무젓가락은
> 고이고이 장식장에 넣어두고
> 한번씩 빼내어 봅니다.
>
> 모두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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