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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꽃이 피었다 지고
개나리가 방긋 웃다 지나가고...
산에는 진달래가 몸서리를 치고
나무 가지에는 새가 생몀을 외치고...
여기저기 누비고 다니는 난
꽃을보니 눈과 입이 즐겁고
나무를 보니 연초록 푸르름에
마음이 녹아 내린다
님들 오랜만에 사진 몇장 올립니다
봄이 너무 빨리 지나가네요
어제는 부산 어린이 대공원을 다녀 왔습니다
봄볕에 살을 좀 태웠구요 ㅎㅎㅎ
성지 수원지(?) 소나무가 쥑이 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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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 :
2563  야생화의 봄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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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글 :
2561 길상사에서 법정스님의 봄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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