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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아이들 방학....
어제 하루종일 붙들고 숙제 시키고..
두 놈 목용탕에 밀어넣고 방학동안 묵은 때 벅벅 밀고...
아이들도 코앞에 닥친 개학이 실감나나 보다.
다급한지 저희들이 알아서 독후감을 쓰는건지,
책 뒤의 줄거리를 베껴 쓰는건지....책상앞에 앉아서
열심히 책을 읽는다.
평소에 좀 잘 하지...
암튼 학생들은 학교엘 가야, 엄마들이 해방!!
오즈님도 그러시지요?
이제 오즈님께서 내주신 숙제(?)만 남았네요.
즐거운 하루 되시길...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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