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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흐윽
요즘처럼 날마다 비가 내리는 밤에 보고 나면
소름 끼치고 그로테스크 하고....
절대 쉬이 잠들 수 없는 영화.
아윽~ 도저히 뭐라 표현 할 수 없다.
첫장면 부터 살인의 공포가 뒤따르거나
시뻘건 피가 처절하게 흘러 내리거나
손가락 입에 물 만큼 괴기나 공포스럽지도 않은...
지금까지의 영화들과는 좀 다른.
상투적인 공포는 없다
그러나 오래된 병원 곳곳에서 묻어나는 자연스러운 으시시
아구~ 며칠이나 지났건만..
대낮. 이글을 쓰는 지금도 무서버라~
으실으실 비 내리는 날
혼자 보다가는 졸도 할 지 모르지만...
영화를 따라 머리 굴리면서 보는 사람들에겐 권할 만함.
그러나 그냥 공포를 즐기려는 사람들에겐
아니~ 이거 뭐야...황당하구만! 일지도..
선택은 당신이 하시라!
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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