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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산님 한문에 기가 죽어서.
괄호안에 한글 써 달라고
편지쓸까 말까 망설인 것 모르시지요?
인터넷을 하면 치매가 예방 되겠다 생각하며 부지런히 했었는데
어떨때 한번씩은 정말이지 제가 깡통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소리만 요란하고 텅빈 깡통처럼
실속 없는 인간이 오즈가 아닌가 싶어서요..
그늘뒤의 애매모호함도 싫구요!
편들어 주는 사람이 있어서 넋두리한번 해 봤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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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 :
  Re: 내가 깡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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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글 :
58  오매, 단풍 들것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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