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난 시를 지금 자유롭게 쓴다...
윤동주처럼 머리속에서 며칠을 생각해 완벽하게 그걸 원고지에 옮기지도 않고 김소월처럼 한작품을 쓰기위해 만장의 원고지도 쓰지 않는다.
예전에는 시를 쓰기 위해 몇시간동안 생각을 하고 써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난 지금 시를 쓰는 초보라고 할수 있다.
그런 초보는 잘 쓰는 시보다는 자신의 마음을 그자리에 글로 옮길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난 시를 쓸때는 내생각대로 빨리 써나간다.
만일 내가 잘못된 부분이 있을경우 퇴고도 없다.
오직 지금 내 마음을 이시에 담는 것이다.
그게 다 나에게 흡족하지는 않지만 ......
시뿐만 아니라 글을 쓰기 위해서는 자신의 생각과 시의 수준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신은 생각은 100%인데 시는 50%보다 더 적게 표현되더라도
그런 자신의 생각을 낮추어 시의 수준의 눈으로 봐야
시는 시를 쓰는 그사람을 시인으로 만드는것 같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