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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차...ㅋㅋ
장보는거맨치로 잼난것두 없지요..헤헤
안녕히 주무셔요~~
> 가마골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오늘은 오산에서 오일장이 열리는날.
> 아침부터 바삐 서둘러 보았지요
> 일찍 일을 보고서 오후엔 그곳을 또 쏘다니고 싶어서....
>
> 점심을 먹고서 출발,
> 회사에서 10분 거리.
>
> 닷새만에 열리는 장날,
> 옛날 어릴적의 추억을 그리며
> 오늘도 장똘뱅이가 되어 몇시간을 돌고 왔습니다
> 엿장수의 장단에 맞추어 몸을 흔들어 보기도 하고
> 시골 할머니께서 직접 가져오신 솎음상추를 한봉지 사기도 했지요
>
> 그냥.
> 이곳 저곳
> 이리 저리
> 기웃 거리다 보니 어느새 회사에 돌아가야할 시간이 되어 버렸지요
> 흐미~~아까워.
> 더 돌아 다니고 싶었는데.....
>
> 오늘
> 오후는 그리 보냈네요
> 이제 퇴근 시간이 가까워 옵니다
>
> 하루가 또 이렇게 덧없이 지나가네요
>
> 즐거운 하루가 되셨으리라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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