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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년전 세계를 호령했던 로마에서
비롯된 서구의 중심 유럽....
개방적이고, 객관적이고, 투명하고
일면 정의로왔던 그들의 위대한
정신이 이제는 낡고 썩어빠진 우월주의
로 타락한 유럽의 몇몇 국가들의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안심이 되는군요....
패배를 인정할 줄 모르는 놈들
승자로서의 의연함 포용심
패자로서의 겸허함을 상실한
그들의 모습은 세계의 역사를
이끌었던 과거의 그들의 모습이
더이상 아니다.....
심판 판정으로 패배의 수치를 극복
해 보려는 그들의 얄팍하고 파렴치한
정신은 이제 그들이 세계의 역사에서
퇴장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어느 경기건 어느 스포츠건 심판 판정이
오류 있수도 있고 정확히 판단하 수 없는 경우도
많이 있다. 어제의 대 스페인전 경기는
물론 우리가 밀리는 경기 였다.
2틀이나 더 쉰 에스파냐 선수들에 비해
우리 선수들의 모습은 지난 몇 경기에
비해 경기력이 현저히 저하되어 보였다.
그런데 심판의 판정은 우리에게도 매우 아쉬운
점이 많았다. 우리가 공격의 주도권을 잡으려 하면
우리에게 많은 파울을 불었고, 압박 수비를 펼칠때도
휘슬은 우리에게 가혹했다.
연장전 에서 선심의 end line out 선언이 오심일 수도
있고 아닐 수 도 있지만.. 어？뜬 센타링 직전에 휘슬이
울렸고 골키파 이운재는 일부러 막지 않았다.
만일 휘슬이 울리지 않았다면... 그것이 골든 골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 분명 이운재가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자책골 소동을 벌였던 김태형이 얻어낸 반칙은
replay를 통해 명백한 반칙으로 증명된 것이다....
서구의 언론은 대체적으로 심판이 스페인의 승리를
도둑질 했다고 표현하고 있다....
이것은 새로운 동양의 강자 한국의 출현을
두려워 하고 경계하는 얄팍한 우월주의
의 표출로 보인다....
우리는 이 대목에서 의연해야 한다.
이제 우리는 그동안 우리 깊숙히
자리잡았던 어리석은 패배주의를
극복하고 자신감과 당당함으로
서구의 타락한 정신에 맞서는
정정당당 코리아를 만들어 가야 하지 않겠는가...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자라는 홍익인간
정신이 5000년 전의 건국이념 아니었던가?
서구처럼 우월주의에 빠져 상대의 장점을
인정하지 않는 선진국이 되기 보다는
개방적이고 겸허한 자세로 우리보다 장점이 있는
자에게는 배우고 약자에게는 관용을 배푸는
위대한 한국이 이 세상을 구원하는
시대가 오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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