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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씨앗을 땅에 심으면
뿌리가 항상 먼저 나온 뒤에
두 잎이 뿔처럼 솟아나서는
둘로 나누어져 버리는 것을 자주 봅니다
사람의 마음 또한
이와 다를 바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이것이
삶이고
인생이겠지요...
> 오즈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세상 그런일에
> 마음 쓰시는 오랜정원님
> 그리 마음이 여리면 근심 걱정
> 세상번뇌 백만가지 떠안으셔야 하니
> 무쇠인들 견디리오!
> 빛고을에서 오랜정원님을 뵙고 온 이후
> 마음 편안 하여서 눈인사만 하고 지났네요!
> 약간은 심드렁하니
> 저만치 몇발짝 떨어져서 관망 하듯...
>
> 오즈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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