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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
오즈님
걱정하지 마셔요
적성검사가 잘못됐나 봅니다..^^
오랜정원이 관심법으로 풀어보니까요
세계를 내 집 드나들 듯이
종횡무진 다니는
무역업 쪽이 적성인 것 같습니다
오즈님
행복한 비명소리 빛고을까지 크게 들립니다..^^
잘 지내시지요..^^
맨날 홈에서 본다고 인사를 정식으로 한번도 못 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
> 오즈 님이 쓰신 글입니다.
> 두칠님
> 저녁은 드셨나요?
> 안즉 아무도 아니와서
> 꼬로록 거리면서 깡통만 쳐다보고 있습니다
>
> 축구코치는 울딸이어요!
> 근데 공을 잘 차서
> 적성검사가 그리 나왔다면야
> 지는 걱정 않고 빤쓰만 입혀서라도
> 운동장으로 내보고 말겠는데.
> 그게 아니니..어찌 해야 할지 난감이랍니다
> 차분한 듯 보이지만
> 방방 날뛰는데는 선수인 울 딸인데....
> 당최 운동을 싫어하고 집안일에도 관심 없고
> 대학은 꼭 간다는데..체육학과는 아닌게 분명하고
> 무슨과에다 원서를 내어야 할지...
> 얼마전에 담임선생님하고 면담 했다는데..
> 니는 연구대상이라고 하시더랍니다!
> 오즈죄가 큰가 봐요....
>
> 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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