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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님 진정하시이소.
나는 아무말 안할랍니다.
이번기회에 그냥.. 하던 일 때려치고
풍수지리학이나 공부 좀 해야겠다^^.
축구에 관한한 이태리가 어떤 나라인가?
솔직히 이태리를 깨다니..
정말 설마 했었다.
일본 떨어지고 이태리 이긴날..
그저.. 유구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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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 기사 한번 더..]
대전 이탈리아전, 3대 필승조건 갖췄다
2002년 06월 17일 (월) 11:31
대전월드컵경기장은 3대 필승조건을 갖춘 천혜의 명당으로 꼽히고 있다.
월드컵 8강 진출에 대한 국민들의 염원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18일 16강전이
열릴 대전월드컵경기장이 풍수지리학상 한국팀이 대승할 '천하의 명당'이라는
분석이 속속 나오고 있다. 풍수지리학자들은 대전월드컵경기장이 계룡산 정기로
똘똘 뭉친 한반도의 명당 중 명당에 자리한 데다 호국영령들이 잠들어 있는
국립현충원과 인접해 있어 한국팀의 승리가 확실하다고 장담하고 있다.
또 현직 대통령인 김대중 대통령과 대전의 지명 이니셜이 DJ로 같은 것도
상서로운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계룡산 정기·수운 상승기를 받는다〓대전월드컵경기장이 들어선 대전시
노은동 270 일대는 국내 최고 신산으로 꼽히는 계룡산 끝자락인 왕가산에
자리잡고 있다. 풍수학자들은 계룡산이 일국의 수도가 들어설 만큼 한반도
최고의 명당이라는 데 이견이 없다. 풍수학자들에 따르면 계룡산의 지형은
날이 어두워도 닭이 반드시 울고, 구름이 가려도 용이 하늘로 올라갈
형국으로 돼 있다. 이는 한국팀이 조예선 편성 결과 포르투갈·폴란드 등
세계적 강호들과 같은 조에 속했지만 결국 이들을 꺾고 16강에 진출하고,
또다시 세계 정상급 수준의 이탈리아마저 누르고 하늘로 올라갈 운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풍수학자들은 보고 있다.
우리팀이 풍수학적으로 물과 관련된 도시에서 치른 경기에서 모두 이겼다는
'수운 상승설'도 이번 이탈리아전의 승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풍수학적으로 임오년인 올해의 우리나라 국운은 '물이 흐르는 지역에서
대운을 상승시키는 운'이다. 첫승을 거둔 폴란드전은 물의 도시인
부산에서 열렸으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포르투갈전도 바다와 인접한
인천에서 열렸다. 지역적으로 물과 연관이 적은 대구에서의 미국전은
우세한 경기 속에서도 골운이 따르지 않아 결국 비기고 말았다.
대전월드컵경기장은 온천으로 유명한 유성과 인접해 있어 수운이 큰
지역으로 꼽힌다. 유성온천지구는 백제시대부터 물기운을 상승시키는
온천지역으로 유명했다. 풍수학자들은 계룡산의 정기와 유성의 물이
한국선수들에게 기운을 북돋워줘 이탈리아전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호국영령의 보호를 받는다〓호국영령의 적극적인 '응원'도 이번 승리에
한몫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월드컵 경기장 인근에는 대전국립현충원이
자리잡고 있다. 유성에서 동학사로 가는 유성구 갑동에 위치한 대전현충원
100만평 부지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잠들어 있는 성역이다. 풍수학자들에 따르면 대전현충원은
'명당 중의 명당'에 위치해 있어 그 기운이 후세에 반드시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들은 월드컵 전사들에게도 이같은 호국영령의 기운이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직 대통령과 대전의 이니셜이 일치한다〓김대중 대통령과 대전의 영어
이니셜이 DJ로 같다는 점도 좋은 징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역학자들에
따르면 계해년(癸亥年) 을축월(乙丑月) 을유일(乙酉日) 정축시(丁丑時) 생인
김대통령의 운세는 신령스러운 산과 합을 이룰 때 더욱 빛을 발한다.
국내 최고의 신산으로 꼽히는 계룡산 자락에 위치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를 우리팀 선수들은 김대통령의 기운과 계룡산 정기가 합을 이뤄
승리를 일궈낼 운이라는 것이 이들 역학자들의 설명이다.
최근 김대통령이 경기장에 나와 관전하면 반드시 이긴다는 'DJ관전 필승설'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측은 17일 김대통령이 이번 16강전은
청와대에서 TV를 통해 응원할 것이라고 밝혀 축구팬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하지만 풍수학자들은 계룡산의 정기가 김대통령의 운세와 합을 이뤄 별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병철 기자 jbc@h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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