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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 노는데
상머리에 앉아서
말대구 꼬박꼬박하고 있나!
저리가
공부나 하거라
아니
애미다마 하나 물고
동구밖으로 나가 놀거라
당최 먼 일을 몬해
참말로
옛말에
얼라들 보는데서는
찬물도 한 잔 못 마신다고하드니만
우리가 지금 무슨 갑돌이 갑순이 타령하는 줄 아나?
마 지나간 옛일들
신파극 쪼로 극 한편 맹글고 있는기라
연극도 못 봤나?
쯧쯧 얼라들은
테레비 연속극이 참말인줄 안다닌께.......
호칠아
내 우찌 니가 안보이나 했따!
투표나 찍고 온나.
내 표도 니가 찍어삐라
암때나 찍어주삐라
사천의 두칠이
> 호칠이 님이 쓰신 글입니다.
> > > 마음 아프고 잊을 수 없어 슬프고 그러지요^^
> > > 한 번쯤 돌아봐 주는
> > > 눈빛맹세 있었기에
> > > 서럽운 기다림만
> > > 평생 하는 정원의 눈물 보이시지요^^
> > > 어쩌면 가장 큰 행복은 기다림인지도 모릅니다...^^
> > >
>
>
> >> > > 정원이 너 정말 이럴래?
> > > >
> > > > 내 가슴 팍팍 뒤집어 놓고
> > > > 니만 괜찮으면 되는기야!
> > > >
> > > > 그동안 내
> > > > 겨우 겨우 마음 잠 재웠두었드니만
> > > >
> > > > 이 가슴에 불질러 놓고
> > > > 정원이 너 아무렇지도 않을 줄 알어!!!!!!!!!!!!
> > > >
>
>
>
> 옛날 옛날 정원이와 두칠이는 한마을에 살았더래요~~~
> 두울이는 서로 서어로...... 했더래요~~~~
> 얼레리 꼴레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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