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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걔네들 말입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변하지 못한 결과입니다.
80프로가 4년전 멤버 그대로라 하더군요.
옛날의 영광에만 안주하다가 된통 혼난거지요.
흠... 이상 축구 전문가 호칠이 아들의 촌평 이었습니다.
은서님꺼정 프랑스 응원했는데 좀 아쉽게 됐네요.
남자들 세계에서 프랑스팀 좋아하는 사람들
엄청 많지요.
월드컵 현장에 가보신 것
좋은 기억으로 오래 남을 겁니다.
호칠이
> 은서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일찍 경기장에 도착했는데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벌써
> 응원준비를 하고 있었다
> 직접 피부에 와서 닿는 축구의 열기가 경기장 안밖으로
> 느껴졌다
> 관중석을 거의 가득 메운 많은 사람들
> 난 개인적으로 프랑스를 응원했고 특히 멋진,
> 지단선수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게 무엇보다도
> 가슴 설레었다
> 경기를 잘 하고서도 패배한 프랑스
> 지난번 우리나라가 미국과 경기 할 때처럼
> 정말 골운이 지독하게도 따라주지 않았다
>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더 프랑스를 응원했고
> 경기가 끝나고 밖으로 나왔을때 프랑스 응원단들은
> 답려라도 하듯이 걸어 다니면서 계속
> 대~한민국!! 오! 필승 코레아를 외쳐댔다
> 어느덧 세계인들 모두에게 인상깊게 각인된
> 우리의 응원모습이 경기장 곳곳에서도 흉내내어져 나왔다
> 비록 내가 응원한 프랑스가 탈락해서
> 마음이 많이 아쉽기는 했지만
> 아마도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 경기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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