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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石 시인 연보
1912년 7월1일 평안북도 정주군 갈산면 익성동에서 부친 백시박 (白時璞)과 모친 이봉우(李鳳宇) 씨의 장남으로 태어남. 본명은 기행(夔行)으로 알려져 있지만 기연(基衍)으로도 불렸다. 필명은 백석(白石, 白奭)인데 주로 白石으로 활동했다. 아버지 백용삼은 한국 사진계의 초기적인 인물로<조선일보>의 사진반장을 지냈으나, 퇴임 후에는 귀향하여 정주에서 하숙을 침.."펌" 길어서 잘랐습니다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
나타샤를 사랑은 하고
눈은 푹푹 날리고
나는 혼자 쓸쓸히 앉어 소주(燒酒)를 마신다
소주(燒酒)를 마시며 생각한다
나타샤와 나는
눈이 푹푹 쌓이는 밤 흰 당나귀 타고
산골로가자 출출이 우는 깊은 산골로 가 마가리에 살자
눈은 푹푹 나리고
나는 나타샤를 생각하고
나타샤가 아니올 리 없다
언제 벌써 내 속에 고조곤히 와 이야기한다
산골로 가는 것은 세상한테 지는 것이 아니다
세상 같은 건 더러워 버리는 것이다
눈은 푹푹 나리고
아름다운 나타샤는 나를 사랑하고
어데서 흰 당나귀도 오늘밤이 좋아서 응앙응앙 울을 것이다
*
저도 덕분에 공부많이했습니다
백석님의 시가 누워있어 잘 보이지 않은 것 같아서
보듬어 일으켜 세웠습니다..^^
> 두칠이 님이 쓰신 글입니다.
>
> 맞아요.
> 은서님
>
> 띵똥땡........
>
> 헌데
>
> 뭘 원하셔요?
>
>
> 사천의 두칠이
>
>
>
> > 은서 님이 쓰신 글입니다.
> > 시인 백 석의 시입니다
> > 맞지요?...ㅎㅎ
> >
> >
> >
> >
> > > 두칠이 님이 쓰신 글입니다.
> > > 
> > >
> > > 두칠이 손에 들고 있는 것이 무얼까?
> > >
> > > 뭣이 어렵다고
> > >
> > > 종이라.....
> > >
> > > 물론 종이 한장을 들고 있다.
> > >
> > > 문제는 그 종이에 뭐가 적혀 있었을까?
> > >
> > > 남의 마음을 아는 사람은
> > > 사람의 속내도 알아맞추는데
> > > 이까지 보이는 종이에 적힌 내용이 뭔지는 너무도 쉽다
> > >
> > > 요즈음 두칠이 관심사가 뭔지 아시는 사람은 금방 알 수 있다.
> > >
> > > 당연히 한장의 종이에는 글 한편이 적혀 있었다.
> > > 문제는 무엇에 대한 글을 적어서 읽으면서 다닐까?
> > >
> > >
> > > 정답을 맞추는 분께
> > > 두칠이가 애지중지하는 책을 보내드립니다.
> > >
> > >
> > > 사천의 두칠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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