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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적한 노장의 마음을 읽을 수가 없어 한이로다
조금 있으면 땅거미 심산유곡을 덮을 텐데
아이고 저 문제를 어찌 풀어낼고
문제와 답을 아는 이는
두칠이 오라버니 마음안에 있는 것을
제가 감히
정답이라고 말하려 하다니
소생의 생각이 짧았습니다..^^
어찌 쫑그래미가 큰나큰 님의 마음을 읽겠다고 했는지 부끄럽습니다
그래도
참가상 정도는 헤아려 주십시요..^^
> 두칠이 님이 쓰신 글입니다.
> 공기처럼 가벼운
> 저 흰 종이에서
> 흰 백을 꺼내고
>
> 너무나 오랜세월
> 그리움에 지친 나머지
> 그 속에 담긴 내용은
> 무겁디 무거운 돌 석을 꺼내어서
>
> 두 글자를 합하면
>
> 잘 하면 맞출 수도 있은디.......
> 아직은 <땡>
>
>
> 사천의 두칠이
>
>
>
> > 오랜정원 님이 쓰신 글입니다.
> > 오라버님께서
> > 내면으로 들어가셔서
>
>
>
> > 얼마나 많은 생각으로 골몰했기에
> > 저렇게 공기처럼 가벼운 흰 종이를 가질 수 있었을까...^^
> >
> > 이게 맞나요..^^
> >
> > > 두칠이 님이 쓰신 글입니다.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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