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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하루종일
하늘만 쓸고 있습니다
해도 해도 끝없이 어지럽히기만 하는 저 구름들을
나무는 하늘의 머슴인양 빗자루되어 쓸고만 있습니다
아무리 쓸어도 애쓰는 흔적 하나 나지 않은데
그래도 묵묵히 제 할 일만 열심히 합니다
하늘에서 가끔 물벼락을 내려도
나무는 그래도 좋다고 싱글벙글 웃기만합니다-란
^^
지금 오랜정원 창밖에서
선거 유세가 한창입니다
여러분의 깨끗한 한표 부탁드린답니다
오랜정원 또 이상한쪽으로 발동이 걸립니다..^^
자기를 지지해서 찍어주면 깨끗한 한표이고
다른 사람 찍어주면 더러운 한표인지..^^
참 듣기가 거북합니다..^^
제 동생이 출마를 한대도 이런 맘이 들까요..^^
아마 오랜정원의 마음은 변함없을 것 같아요..^^
오늘은 어쩨 오랜정원 성격이 삐딱하지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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