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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아랫쪽 여울에 산천어 몇마리 살고 있을것 같은데........쩝!
루어로 아작 낼까?
플라이로 아작 낼까?
생미끼로 아작을 낼까?
아니지 그냥 두손만 담그면 기냥 손안에 안길것 같구먼.
행님 고맙쑤.
우야튼동 시원해 좋수.
여태 쌓인 발꼬락 썩는 냄새도 담그믄 사르르 녹을것 같수.
그 가장자리 어두움이 내가 볼땐 진녹음인것 같소만.
돌방구 위에 앉은 객만 없다믄 산신령하구 장기 한판도 괜찬을것 같소.
여울돌
감히 두려워 범할수 없소
어머니 품 보다 더 따뜻히
아버지 등 보다 더 평안히 내 쉴자리
천만년 쓸고 닦은 곳
행여 더러워 질세라 휘돌아 물 흐르고
녹음 짖어 하늘 가리고 낙옆 쌓아 눈 가려
천만년 기다려준 곳
멀찍이 우러러 봅니다
시원한 간밤의 한국 축구와 산 그림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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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두칠님,사라미님,오랜정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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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3  오랜정원님 뭔 일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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