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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미님
가마골님
깨비님
미솔님
솜털구름님
카르페디엠님
봄사나이님
동그라미님
꿈바다님
쌈박님
또..외에 님님님..
무슨 명단이냐구요?
저 호칠이가 우찌 됐든 주인마녀님 명을 받아
며칠 이 홈 주인노릇 비스무리한 역할로 좀
설치게 되었음에도 아직 인사도 못한 몇분들이
계신 바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소신하에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를 드려야 함이
도리인줄 아오나 실례를 무릅쓰고 이 기회에 한꺼번에
인사 드릴까 하는 바입니다.
호칠이 정식으로 인사드립니다.
아직 남녀 구분도 헷갈리고 있는 이런 있을 수 없는
상황을 타파 할 수 있도록 본인소개 한두자씩 남겨 주시옵기를
청하옵니다.
이 홈 구석구석 뒤져서 아래 두분은 신원파악 가능 했슴.
제가 모자라 드리는 부탁이오니 혜량 바라옵니다.
미솔님 :서울 목동에 사는 아줌마입니다.
예쁜 딸 '보미'와'진솔'을 두고 있으며(그래서 '미솔'입니다)
봄사나이님 :저는 자연과학을 하는 사람으로 최근에 문학에 흥미가 일어나
자주 오즈님 홈페이지를 몰래 방문하였습니다.
일산의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지구과학교사입니다.
예쁜 아내가 있고, 아이들은 고등학교에 다니는 멋쟁이 사내아이만 둘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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