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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치리랑
청둥오리 암컷 한마리랑
두마리가 다리를 많이 다쳐
걸음을 잘 못걸어요
그러니 더 속상했죠
밥을 줄때도
편하게 먹을수 있게
물 가장자리에 밥그릇을
놓아 줘야 해요
깨비님 안녕하세요 꾸~벅!^^
부탁하나 드릴께요
방망이 좀 빌려 주실래요?
못된늠들 혼좀 내키게요^^
오늘아침은
정말 내가 바보가 된 날이예요
똥이 무서버 피하나~
두칠 오래비님
창원 오시면 제치리 새끼들
함 봐주고 가세요
무정타 소리 안할께요^^
바나와 코펠은 가져오지 마시구
알이 이제 여섯알로 둔갑 했어요
오즈님도 창원 오시면
오치리일가들 마중나가라 하께요^^
호칠오래비는
사진 찍어 올릴줄만 알지...
맨날 뒷산 오르내릴때 뭐하까?
오치리 얼굴이라도 함 봐주지
창원제인
> 오즈 님이 쓰신 글입니다.
> 그렇지요 깨비님
> 고운심성이 오리가족까지 감동 시키지요!
> 글 올려 주신지 한참 되었는데
> 복 많은 오즈. 인사 드립니다
> 요즘 사람들 무서워서 아무때고 나섰다가는
> 무슨 봉변 당할지 모른다 싶은 마음.
> 제인님 가슴 콩닥콩닥 했을낀데...
> 깨비님 방망이가 있으니 이젠 안심.
>
> 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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