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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즈님
글 한번 남기기가 참말로 송구스럽군요.
잊을만하면 한번씩 인사드리는 것 같죠?
오늘 뒤늦게서야 제 홈에 소개할만한 홈페이지를 링크시키고 있답니다.
그런데 그게 생각보다 쉽질 않군요.
어떻게 소개해야 할지 막막하기만해서 말이죠.
'깡통들의 뒷이야기'는 모처럼 들어왔더니 전부 오늘 올린 글들
뿐이길래 깜짝 놀랐습니다.
날마다 새로운 게시판을 준비하는 줄 알았습니다.
오즈님이 워낙 톡톡튀는 마법을 구사하시니 말입니다.
옛날의 좋은 글들이 아깝기는 하지만 오즈님의 묵은 벗들께서
또 많은 얘기들로 꾸며주시리라 믿습니다.
좀 자주 찾아야 하는데...
스위트홈은 아직도 홀로서기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즈님의 가을 햇살도 질투가 날 지경이죠. 허허
바람이 많이 차가와 졌더군요.
모두가 감기 조심하시고, 그 맑은 햇살을 모두에게 활짝
펼쳐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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