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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씀도 고백에 들어가나 모르겠습니다.
언젠가 후란님 처음 나타나셨을 때 기억 항상 갖고 있습니다.
제가 언젠가 부터 여기 오즈홈을 계기로 하여 엄청 오랜세월 잊고
살았던 글쓰기에 취미좀 붙여 볼까 글적거리던 중 후란님이라 하는
굉장히 시적인 성함의 웬 분이 슬쩍 나타나서는 글 폭탄을 제
면전에서 사정없이 터뜨려 간이 콩알만해지도록 기 팍 죽이시던
기억,,, 후란님은 아시는지 모르시는지요.
사실 윗글 보고 기분 괜찮았습니다.
글세계에 관한한 사부님의 사모님으로 모셔도 되겠다 생각던 후란님께서도 저와 동질의 생각을 하신다는 것 때문에...
광주서 한번 뵙고 난후에도 아직 쉽게 답글 드리기 조심스런 분중의
한분으로 남아 계십니다. 일필일필 도도하게 흐르는 강물 보듯 엮어내시던 후란님 글 자주 뵈올수 있길 기대합니다.
창원 호칠이 드림.
> 최후란 님이 쓰신 글입니다.
> 비 내리는 밤입니다
> 턱 고이고
> 창문에 빗방울이 달려와 부딪히는 것을 바라봅니다
> 애써 떠올리지 않아도
> 이것 저것 추억들이 떠올라 누군가를 생각하게 되는군요
> 몇 일 결석을 했더니만
> 이 많은 글들을 언제 다 읽을까
> 숙제이옵니다
> 저도 설문 조사란에 투표했습니다
> 오즈님
> 호칠님처럼 저도 마음이 무겁습니다
> 들판의 녹음은 짙어 가는데
> 당신은 뭐하셔요 하며 개구리들이 저더러 개굴개굴 난립니다
> 밑글에 호칠이님 말씀처럼 저도 글 쓰기 소홀해진 것 같아
> 괜시리 오즈님께 좀 미안스럽고 그렇습니다
> 맞아요 호칠님~~~^^
> 노래 올리는 것은 작품집에 들어갈 수가 없지요
> 저도 글이 무서워서 포복하고 있답니다
> 언젠가는 털고 일어나겠지요
>
>
> > 호칠이 님이 쓰신 글입니다.
> > 뭐 더좀 어려운 문제 없습니까?
> > 문제가 너무 쉬워서요.
> > 설문! 하면 뭔가 아리까리한 문제들이 많던데,,,
> >
> > 호칠이.
> >
> >
> >
> > > 오즈 님이 쓰신 글입니다.
> > > 초기화면에 설문조사를 설치 해 두었으니
> > > 한번씩 들리셔서 응답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 >
> > > 설문은 며칠 단위로 내용을 바꾸어 실시할 예정이며
> > > 조사 결과는 공개 할 예정입니다.
> > >
> > > 설문조사 원하시는 내용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 > > 항목을 오즈에게 메일로 알려 주시고
> > > 오즈홈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 드립니다!
> > >
> > > 간단히 의견을 적을 수 있게 되어 있으니
> > > 필요하신 분들은 이용 바랍니다
> > >
> > > 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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