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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납니다.
블루님
마음에 힘이 될지 몰라 시돌의 홈을 소개합니다.
http://user.chollian.net/~ecx
함 가보셔요.
이런 일에는 으뜸인
시대의 선생님이십니다.
사천의 두칠이
> 코발트 블루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최근에 블루가 겪은 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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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교복하면 전국구인 것은 다(?)들 아실테구요...
> 전국적인 호응에 요즘 "교복 공동구매 전국 네트-웍"이 구성되어 움직이구 있습니다.
> 대구에서만 20여개의 학교가 참여하다보니 여기 저기 일때문에 영~~ 영양가없이 바쁘고 오지랍 넓은 편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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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데 울 딸아이가 올해 모 사립고등학교에 진학하였는데 학급실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 그리고 학부모총회에서 반 대의원을 선출하였고 회장단은 뽑지도 않았는데 임원회의에 회비 내러 오라구 해서 갔더니 어디선가 낙하산타구 온 어용학모 회장단들이 넘 엉터리로 횡설수설 돈만 거두어 모두가 한마디씩 난리가 났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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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그 다음날 아침 학급 실장이던 딸이 갑짜기 짤리고 제가 주동자라며 학교루 호출되어 장이라는 장에게 돌아가며 압력을 받구, 뭐 어떤 학부모가 학교 게시판에 교복을 싸게 공동구매하자고 글을 올렸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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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지에 전 운동권이 되고, 주동자가 되고, 전교조가 되고, 위험 인물이 되고, 악덕 학부모가 되고, 아이가 고통 당하고, 그것두 2주일씩이나 불려 다녔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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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울 딸 짜를려구 안해도 될 다른 몇개반까지 실장 선거를 다시 했다며...."다시는 학교에 나타나지 말라며....
> 2주뒤 재선거에서 울 딸이 다시 실장에 뽑히자 다시 어용편(?)이 되라는 회유로... 전 넘 많은 아픔을 겪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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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넘 엉터리 같은 세상!!
> 아무리 사립이래도 어용편이 아니면 무조건 적을 만드는 교육의 현장!!
> 그래두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을 걸며 힘들지만 다시 일어서야 한 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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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넘 슬픈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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