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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이지
이 두칠이는 축하를 올리면서도
상보다도
집안일에 나들이 기회가 없어신 주부님의
서울 나들이 기행에 관심을 표하고 싶었던 사람입니다.
뭐 가작이라고 실망하셧는교?
치잇
아직은 세상의 물증에 어두우신 분이시군요.
이 봄날
나에게 상 소식이
애버랜드로 구경을 한번 갔다왔구나하시고
덕분이 있다면
그 참에
이 두칠이
축하 글 한장 받은 걸로 위안을 삼으심이
저는 허브님이
글을 잘 써시는 것이 부러운 것도 아니고
상을 탄다고도 부러운 것이 아닙니다.
제게 부러운 것이 하나 있다면
허브꽃을 잘 가꾸시고
매일 같이
그 허브의 자람을 지켜봐 주시고
나무와 꽃을 사랑하시는 그 마음이 부러운 사람입니다.
서울 여행기를 참석한 감회를 욕심없이 적어 주십시요.
욕심 다 틀어내시고
솔찍한 마음으로 ...
사천의 두칠이
허브님께 사랑을 보내며
> 오즈 님이 쓰신 글입니다.
> 허브님께서
> 에버랜드 가셔서 즐겁게 상 타시고
> 무사히 귀가 하셨다는 소식 주셨습니다.
>
> 허브님께서는 가작을 수상하셨다고 합니다.
> 상금 몇십만원정도 크리스탈 상패와
> 그리고 꽃다발 받으셨다고 하는데요
> 허브님 기대에는 못 미쳤다고 하시는데..
> 다음 다른곳에도 기회 있으니 꼭 대상 타실거라 생각하니
> 허브님 힘 내시고 나오셔서
> 뒷야그 들려 주시야지요!~
>
> 오즈마녀 말대로 사돈의 팔촌들까지 다 와서
> 축하하고 사진찍고 난리소동이던지..
> 공연에 참가한 가수들은 얼마나 멋지든지.
> 촌닭 오즈마녀 호기심을 충족 시키주시야지..
> 글구 계씸 어떻해요!
> 오즈홈 오시는 주부님들 다음에 상장 받으러 가시려면
> 어떤걸 주의해야 되는지도 알려 주시구요!
>
> 허브님 나와주세요~~~~~
> 때앵~~~~
>
> 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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