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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나의 첫사랑이 나에게 불러주던 노래였다.
다시 이노래를 보니 새삼 감회가 새롭네요.
저도 힘이 들땐 이노래를 생각한답니다.
> 두칠이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사노라면...
> 크릭
>
>
> 참으로 살기 힘든 시기가 있었다.
> 차마 사는 것이 막막하고 앞이 보이지 않았었다.
> 그때는
> 그날들이 있었다.
>
> 그 때 이 노래가 나에게는 위안이 되고
> 즐겨 옹알거렸다.
> 혼자서
> 남 몰래..
>
>
> 사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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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노라면 언젠가는 좋은 날도 오겠지
>
> 흐린 날도 날이 새면 해가 뜨지 않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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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파랗게 젊다는 게 한 밑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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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쩨쩨하게 굴지 말고 가슴을 쫙 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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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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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비가 새는 판자집에 새우잠을 잔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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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운 님 함께라면 즐거웁지 않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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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손도손 속삭이는 밤이 있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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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숨일랑 쉬지 말고 가슴을 쫙 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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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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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사 미상 / 작곡 미상 / 편곡 박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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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천의 두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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