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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님
미래는 미래에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애버랜드까지는 가시는 거죠.
다음은 수상을 하시는 거죠.
그 다음은 여러 수상자들 그리고 작가분들의 칭찬과 부르움을 사겠지요.
다음은 그때 무슨 생각이 날까요.
어서 내려가야 된다고?
그럼 그때 내려 가야 한다고 말하셔요.
누구에게?
누구에게든지 내 주위에 그 시간에 있는 사람에게
그러면 길이 나옵니다
분명히 길은 나오고
또 다음날 보면 내려와 있을겁니다.
세상일 다 일일이 챙겨서 맞추어 살려면 너무 피곤합니다.
둥글둥글 둥글게 그냥 내 버리셔요,
이제 공주도 왕비도 아니잖아요.
그리고
그런 미랜 꼼탱이같은 인간이 되면 안된답니다.
내가 남을 위해 살아보자하고 살면
좀 힘들어도 난 마음이 편합니다.
새옷보다 헌옷이 입기 편한 건 아시지요.
헌데 왜 새옷을 입길 고집하십니꺼?
이제 헌옷 입고
헌 사람으로 살면 내가 먼저 편안해 지는 인간사 진리입니다.
잘 다녀 오십시요.
비행기를 한번 알아보셔요.
주말이라 어떤지 모르나
김해는 공항이 있어 좋고
용인에서 김포는 지하철연결되니
알아보시지요.
사천의 두칠이
> 허브 님이 쓰신 글입니다.
> 허브입니다.소풍가는날을 앞둔 마음이 이러할까요!*^^*많이 설레네요!
> 오즈님,두칠님,동칠님,후란님,나리님,그외 햇살한자락에 모든님들 정말 감사해요!유난뜨는 허브일에 함께 맞장구 쳐주시고 공감해주셔서.
> 근데 지금 이 허브 난감한 기분이랍니다.교통편이 막막해서요!어찌어찌해서 올라가는표는 예매를 했는데 내려오는길이 막막하답니다.주말이라 표가 하나도 없다네요!어찌하죠!..이 허브 에버랜드에서 영영 내려오지 말까부다!
> 저에게 좋은 방법 대책강구 해줄실분 없으신가요!*^^*
> 줘도 못먹는 이신세 정말 난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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