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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칠이 니가 그래도 어제
내 위로를 많이 해 주어서 고맙다.
이늠들은
언제라도 내가 전화질 안 하면
전화 하는 꼴을 못 보았다.
다 씰데 없다.
나도 내 살길 마련이나 해야 쓰것다.
그리알고
우리 끼리
담에 만나서
서로 꽃달아 주기로 해뿌자..
제칠아@!
사천의 두칠이
> 제칠이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입히며....
> 울 아가들은 어버이 은혜라는 노래도 잊을뿌고
> 나란 이 에미도 그저 그자리에 묵묵히 언제나
> 있는줄로만 아는 갑다.
>
> 어제 남걱정 말라는 호치리 오래비말이 새삼
> 내 가슴을 친다.
> 두치리 오래비 미안 함미더.
> 지 앞가림도 몬함시로 궁싱거려서.
>
> 에구~~~~~해는지고 어둠은 밀려오고
> 저나는 울릴 생각도 안하고
> 냉수 마시고 속 차리자.
>
> 무자식 상팔자라 하더이만
> 엄서몬 이런저런 기대도 안할낀데....
>
> 두칠 오래비 아가들한테 저나 왔남유?
>
> 글고 호치리 오래비 넘 좋아하질 말더라고.
> 지금은 품안에 자식이라 꽃달아주고 했삿지
> 쪼깨만 더 커봐.
> 이구...ㅉㅉㅉㅉㅉ...뭘 몰러!
>
> 근데 호치리 오래비
> 나 한송이 주면 안되까????
>
> 마음 울적한 창원 제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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