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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오즈님이 예쁘다 추키시는 바람에
그동안 월매나 착각을 하고 있었던지
인터뷰하고 은근히 어떤 모습일까 궁금했었는데
짠하고 뜨는 내 얼굴을 보고 얼마나 놀랐는지요.
미스코리아 뺨치는 여인네가 나올 줄 알았는데
이건 어디서 주름 자글하고 광대뼈 툭 불거진
아줌마가 떡하니 나오는데 내 얼굴이 아닌 줄 알았다니까요.(^^)
어깨에 힘주기는 커녕 우리 식구들은 모두 심드렁..
얼마 전에 딸래미 티비에 나왔지요..
또 1월에 가족 모두 한번씩 촬영한 경험들이 있는지라
뭐 별거아니네 그런 표정들로 관심도 없구
전 그게 다행이다 싶어서 쥐죽은 듯 가만 있습니다.
참 내친김에 또 하나..
이번 "낮은울타리"라는 월간지에 "감사와뇌물"의 글이
나왔답니다.
지난 번에 오즈님 홈에 나의작품집에서 보고 연락한 것
같았어요..
오즈홈에 오시는 분들 좋은 글 많이 올리세요.
모두들 저보다 훨씬 글솜씨들 좋으시니까 좋은 일 무더기로
쏟아질거랍니다.
참 뜨락님이 누구신지 저도 궁금..
심증은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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