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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칠아우는
그나이에 딸래미 벌써 대학 들어갔다꼬
자랑하더니만 카네이션 챙겼능교?
넘 걱정 하덜말고 본인이나
챙겨 보시라니깨!!
딸래미도 그만큼 키워 놨으면
이젠 품 떠나 버린거 아인가 몰러!!
나야 안즉 품속의 아들 둘이니
벌써 카네이션 두송이나 챙겨 놨제,,어흠! 어젯밤...
요럴땐 애들 안즉 어린게 좋을때도 있구만!
맨날 기죽고 살다가 기한번 펴보자! 제칠아우야.
요샌 우찌 오래비소리도 잘 안하드만,,,
그라몬 안되지,,,,
창원 호칠오래비.
> 제칠이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오래비님 김해 잘 다녀 왔습니다.
> 비가 운전을 힘들게 했지만
> 무사히 잘 다녀 왔는데
> 오래비님은 우짜노.
>
> 사천____창원 그리 먼 거리도 아닌데.....
> 사는게 뭔지.....
>
> 그라고 오래비 가슴에는
> 누가 카네션 달아주남... ㅋㅋㅋㅋ
>
> 창원 아우가
>
>
>
>
> > 두칠이 님이 쓰신 글입니다.
> > 울 엄니께 전화를 드렸더니
> > 왈
> > 우리집은 한 녀석도 안 나타나고
> > 마 다 전화로 어제부터 불통이 난다고 한다.
> >
> > 막상
> > 전화로 떼울려고 걸었는데
> > 말이 안 떨어진다.
> >
> > 아우들이
> > 모두 멀리 있으니
> > 쉽게 왔다 갈 수가 없다.
> >
> > 그래도 내가 젤 가까운데
> > 가까워도 금방 갈 수 있는 거리는 아니다.
> >
> > 회사 일도 있고
> > 퇴근하여 가긴 좀 어려워
> >
> > 전화로
> > 떼울려는 내 속샘에
> >
> > 엄니가 먼저
> > 선수를 쳐 준다.
> >
> > "마 전화로 떼워도 된다,
> > 우리집은"
> >
> > 우찌 이리 사는 것이 이 모양일까?
> >
> > 참으로 미안하구나@!
> >
> >
> > 사천의 두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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