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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제칠님
참말로 좋으셨겄오
근디 아카시아 꽃향기는 참 유혹적인디
괜찮습디여.
난 그만 그 향기로 코피가 터진 적도 있거든이라우.
그리고 사천의 두칠님
출장 잘 댕게오셨닥한께 반갑소야
다시 우리 가족들 잘 챙게 주시요잉
세발 낙지가 인자 많이 커불었습디다.
아무튼 멫마리는 냉게놨소.
오즈여사님
어제 방문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제칠이 님이 쓰신 글입니다.
> 부지런한 갯땅쇠님 반갑습니다.
> 일찍 출근 하셨군요.
> 지도 아침일찍 창원 도청뒤에 있는
> 연못가를 산책하고 왔심미더.
>
> 아! 그런데
> 아카시아 꽃향기가 제 발목을 잡고
> 놓지 않았답니다.
> 아직 만개는 안했지만 그 향기는 죽이 더라구요.
> 오월을 대표하는 꽃이 아닌가 싶습니다.
>
> 오즈 가족님들
>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 아카시아 꽃향기를 여기에 실어 보내 드리오니
> 향기에 흠뻑 취하시고 행복한 한주 되소서.
>
> 아카시아 꽃에 취한 창원 제치리백
>
>
>
> > 갯땅쇠 님이 쓰신 글입니다.
> > 새 주가 밝았어요
> > 오즈 가족 모두 희망찬 한 주가 되시길 바랩니다.
> >
> > 목포에는 지금 단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 > 어떤 사람들은 귀찮아 하기도 하지만 비만 오면 그만 울쩍해지거나
> > 괜히 어디론가 헤메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 > 아무래도 비오는 창밖을 바라보며 뜨거운 차 한 잔이 제격이겠지요.
> >
> > 이 비는 지금 가뭄에 시달리는 우리 국토를 축축히 적셔주는 줄로
> > 알고 있어요.
> > 우리 모두의 심령에도 그런 은혜의 단비가 되기를 바랍니다.
> > 오즈여사님, 그리고
> > 가족 여러분 모두 화이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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