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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조용히 왔다 가셔서 오신 줄 몰랐네요.(아주 작은 목소리)
그러나 쉿, 지금 오즈홈의 주인장이 주무시고 계시거든요
우리 모두 그래서 꼽발 딛고 조용히 다닌답니다.
아마 다음엔 아무리 조용히 오셔도 오즈마녀님이 문을 열고 반갑게 맞이 하실거예요.
꼭 또 오세요.
안녕
> 나미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조용히 왔다가
> 조용히
> 사라집니다.
>
> 스피커 고장이라 좋은 음악 들을 수 없어
> 안타까웁고요.
> 암튼 즐거운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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