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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사랑이 한텐 아무 필요 없는 비방이라말이시
혹, 다른 사람들 이 글 읽거든 말이요. 으실 으실 몸살기 오면
소주 한 그라스 확 마세뿐 담에 꼬치까리 옴팍 뿌린 콩나물 국 한그릇 마시고 나먼 머리에서부터 비실 비실 땀이 흐름시렁
몸이 거뜬해지실거구만요.
작은사랑이께서는 이 처방 말고 약국에 가서 갈근탕(가루약)달라고 해서 한 봉에 타이레놀 두알만 먹고 자시게나. 뜨거운 물로 먹으면 직방이지 처방 없이 살 수 있는 약들잉께로 염려 말구로.
어찌 해, 내가 보내줄 수도 없고.
다음엔 미리 말해주고 아프시게. 그럼 속달로 약 보낼터이니
아무튼 몸조리 잘 하시고, 잘 주무시고....
> 작은사랑이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오늘 학교에서 산에 등산갔는데..
> 오르는것이나 내려오는것이나
> 너무나 힘들어서 결국에는
> 몸이 많이 피곤한 탓에
> 몸살이 났습니다.
> 그래서 운동도 가지 못했습니다.
> 에고에고..등산은 평소에 운동하는 것보다
> 두배로 힘들더군요.
> 한달에 한번씩이라도 등산을 해서
> 더 강한 체력을 키워야 할듯싶다.
> 게다가 햇빛이 비치지도 않았는데,
> 얼굴까지 빨갛게 타버렸으니....
> 하지만 오늘 엄마가 싸준 김밥이 너무나도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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