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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병이 나서
병원다녀 왔습니다.
의사들이
나를 실험용으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늙은 의사는 이것이다
젊은 의사는 저것이다.
맨첨에 젊은 의사 만나
그런가 하다
다음에 늙은 의사 만나
또 그런가 하다
늙은 의사 쫒겨나고나니
젊은 의사 또 여전히 주장하니
또 그런가 한다
이건가 저건가
나도 몰라
낼은 쫒겨난 의사 만나러
떠나야겠다.
두칠이는 병도 요상한 병만 걸려서
의사도 어리벙벙
나보고 알아서 하라고
쫒겨난 의사 간 곳 알려주었다.
술병인가?
마셔야 낫는 술병인가?
막 술 마실적에 이런 고생 없었는데
땡볕에 나도 한자...
사천의 두칠이
> 용철식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우리 홈은 좀 여성 스럽죠
> 핑크 색 바탕에서
> 모두가 삶에 부때끼는 모습보담
> 남녀노소가 동락 하는 홈이죠
> 탈 정치색
> 탈 지방색
> 탈 배타색
>
> 무미 한것 같아도
> 오즈 마녀님의 한성깔이 유감없이 지배한다고 생각됩니다
>
> 두칠성 글병 났나유 당최 안보이시네요
> 나오십시요 오버.
>
>
> > 오즈 님이 쓰신 글입니다.
> > 좀전에 잠시잠깐 대폿집에 들렀더니
> > 기주님께서 게시판을 닫겠다는 글을 올려 두셨다.
> > 기주님을 알게 된 지 몇년 되었다.
> > 오즈홈과 기주님 홈은 분위기는 전혀 다르지만
> > 홈을 운영하면서 기주님처럼 부지런하신 분도 드물다는 생각을
> > 해 왔었다. 인터넷이건 홈페이지건 사람이 이끌어 가고
> > 사람들 때문에 즐겁고 재미있고 또한 넌덜머리난다.
> > 허구헌날 꽃이 피고 새가 울고 세상만사 시름다 잊고사는
> > 오즈홈과는 분명 다른 분위기지만 기주님께서 게시판
> > 닫은 심정이 이해가 간다. 우체국에 가야지 하며
> > 내려쬐는 땡볕 바라보며 이래저래 마음 착찹하다!
> >
> > 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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