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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골님
아포의 가시연꽃은 그리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이
아니라서 그런지 연못 가장자리 몇군데 듬성듬성히 피어 있으니
먼길 달려 오심 실망하실까 걱정 되는군요!
지난주일 뉴스출동에 방영 되는 것을 보니 주변풍광도
을씨년스럽기 짝이 없었습니다. 다만 칠곡 어느마을에 있다는
연못은 시골정취가 나는 동네어귀에 커다란 나무한그루
있는것이 좀 낫다 싶었는데 거긴 저도 가본 곳이 아니라서요..
아무때고 가마골님 편하신데로 오시면 연꽃과 오즈마녀를
동시에 볼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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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불원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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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3  9월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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