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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롬이님
좋은 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이기철 이성부 홍윤숙. 모두 좋은 작품들이네요!
사실은요. 오늘 책을 포장하고나서
세어보니 이상하게도 한권이 자꾸 남아요
돼지새끼 소풍간 것 마냥
세어도 세어도 자꾸 한권이 남아서
올리브님과 두분이서 보시라고 나미님것 한권을 챙기고 나니
이번에는 또 한권이 모자라서 뭣이 잘못되었는지
고개만 갸우뚱거리고 있으려니 옆에서 돌대가리라믄서
ㅋㅋ 알고보니 메나리토리님을....
더위가 한풀 꺽였다고해도 낮에는 아직인데
보도블럭 공사 하려면 흙도 조금 손질해야지요!
시어머님댁 공사할때 보니 여간일이 아니던데...
게다가 두분어머님께서 누워 계시니 초롬이님 역할이
막중합니다. 우리 여자들은 결혼햇다는 이유로 아무래도
친정어머니를 가슴에 묻는때가 더 많지요!
이번휴가 삼척으로 해서 어머님 얼굴 뵙는 것도 좋겠습니다
두분어머님 모두 초롬이님을 얼마나 든든히 여기실지
짐작 갑니다. 철딱서니 없는 자신을 반성....
에궁~~ 참말로 몇시간째 샤워한다며 빤쯔만 입고 돌아 다니는
울아그를 우째야할지...흐미~
오즈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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