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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 이 말같고
저기 저 말같지만
이건 정말 엄청난 차이입니다.
그리고
이건 마음으로 되는 일도 아니랍니다.
감성의 문제고 천성의 문제입니다.
나의 경우에는 이런 결정은 칼같이 한결같습니다.
내가 좋아하면 됩니다.
지가 다행이 좋아해주면 좋고
안해 주어도 별로 큰 차이은 없습니다.
그런데
난 별로인데
지가 날 좋아 죽겠다.
그라마
그리 좋아해라고 내버려 둡니다.
그리 불편만 안하면
내가 좋아야되지
남이 날 좋아해는 일은
하나 마나
먹으나마나
보나마나
냄새내나 마나..
누군 반대의 성향인가?
미정님과는 같은 성향가테..
그치요
김미정님
사천의 두칠이
> 오즈 님이 쓰신 글입니다.
> 김미정님이 올리신 글을 보면서
> 참 그럴수도 있겠다 싶으네요!
>
>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나를 사랑하는 사람...
> 둘 중 누구를 택해야 행복 할까요?
>
> 내가 사랑하는 사람하고 못 살면
> 내가슴이 찢어 질끼고
> 나를 사랑하는 사람한테
> 상처를 주면 그사람 가슴이 찢어질낀데..
>
> 내맘이 변하지 말라는 법도 없고
> 그사람 마음이 변하모 우짜노 싶고?....
>
> 고것 참 진퇴양난인데..
>
> 요런거는 두칠님그치
> 마음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잘 아실란가?
> 안 그라마 일편단심 순정에 목을 매는
> 용가리님 같은 분이 더 잘 아실란가?
>
> 오즈마녀는 욕심이 많아서
> 양손에 떡을 쥐고 어느것을 묵을꼬 고민시럽데이~~~
>
> 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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