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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구름님
수영장 댕겨 오셨는지요?
지는 수영복필요로 하지 않고 사는것이 수십년이라.
그나저나 남자친구 가슴털은 멋지게 숭숭이던지 우쨌는지
무지 궁금해서리...ㅎㅎ 여자들은 왜 털을 싫어할까요?
울달푼씨 말에 의하면 털이 많은 남자들이 자상한과에 속한다면서
결혼하면 딱이라는데.. 뭐 당연 근거가 없는 말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박박 우겨대니 맞다고 해야 하나? ! ...
근데 남자친구 사귀면 수영장에 한번은 꼭 델꼬가봐야 겠단
생각드네요! 이쁜 여자 많은데 가서 침 꼴딱꼴딱 삼키는
양을 면밀히 조사하고 분석해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워낙 한눈팔기를 좋아하는 종족들이니께...)- 요건 귓속말.
남들이 들었다하면 또 세상 시끄럽게 마녀를 규탄할지 모르니께요.
수영장야그 뒷편을 기다리다 못해서 지가 먼저 썼습니당~
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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