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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에 별이 없음 전 외로워요.
바다나라에 파도 없으면 전 슬퍼요.
산나라에 풀꽃 없으면 전 쓸쓸해요.
맑은 햇살에 오즈 없으면 전...
오즈님 몸보신이라도 시켜 드렸어야 하는디...
그지요? 나리님^^*
왠지 꼬맹이들한테 마녀님 뺏길것 같아
호호는 질투 반 걱정 반입니다요.
편히 주무세요.
내일은 또 해가 뜰테니까!
> 오즈 님이 쓰신 글입니다.
> 헤헤
> 아까 낮에 두칠님께서 전화를 주셨는디..
>
> "오즈님 요새 어디 아푸요?"
> "아뇨!"
> "그라마 와 깡통도 안쓰고 뭐하는교?"
> "히히.. 지가 좀 편해 볼라꼬 깡통 끄고 있시요!"
>
> 며칠 있으면 초등학교 개학날.
> 아그들이 오즈가 마녀인줄 우째 알았는지
> 요며칠 민지네신문에 하루왼종일 아그들이 들어와서리
> 아줌마 숙제 쫌 해달라꼬 편지를 보내쌌지요
> 오즈홈에 까지 와서 글짓기 숙제 하느라꼬
> 오만글 다 퍼가지요!
> 아마도 글올리기에 있는 짧은 시들은 몽땅 퍼가서리
> 가족신문 만들기에 새로운 이름달고 척하니 들어 앉았을끼구만..
>
> 헤궁~
> 이게 아닌데..삼천포로 빠졌네요!
>
> 그래서요. 기왕지사 편하기로 맘 먹은것
> 이기회에 휴가나 해볼까 혀서요!
>
> 딱 일주일동안 깡통 게시판 맡아 주실 분 구합니다
> 힘든 것은 아니고요.
> 깡통게시판 문열고 닫고 .답글 달아 주심 됩니다
> 그림 음악 수다 영양보충 시키기..등등..
>
> 오즈마녀 요상한 궁리에 동참 하실 분.
> 손들고 나와 주셔유! 헤헤
>
> 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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