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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야!
이렇게 불러보고 싶다.
나도 늘 그곳에 가고 싶다. 조용히 앉아 시간이라는 강물위에 나를 띄우고 가만이 앉아 있고 싶다. 저녁이 오고 가고 새벽이 오는 시간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시간을 마주 한채 앉아 있고 싶다. 풀벌레 울고 물 흐르는 그곳에서. 늘 고자리 고자리인것 처럼 아름답다 하여 고자리 란다. 그집 4천만원이래.
바쁜 속에 여유 그것이 늘 달콤하더라.
민지야! 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할 것 같아. 정신력만으로 우리를 지탱해 주기에는 우린 지금 나이가 많이 먹었어. 운동해. 시간을 정해놓고 꼭 산책을 하도록! 나를 위한 시간을 꼭 갖도록
안녕 .
> 오즈 님이 쓰신 글입니다.
> 마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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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게 몇줄 띄워 두었으니 열어 보렴!
> 우리가 몇년전에 퇴짜 맞았던 그곳
> 영동 어디였니?
> 여기서 가깝지 않은지?.....
>
> 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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