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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저녁 부터 두칠님 시커먼 전화통 앞에 쭈그리고 앉아
전화 기다리실낀데.. 오즈마녀가 불나게 걸어 드려야지 맘먹고 잇지만
잘 될란가 모르겠네요! 휴대폰 요금 따로 시외전화 따로
시내전화 따로인데...안즉 두장은 고지서도 아니 나왔는데
울 달푼씨 보기에 미안해서 우쩌나.. 고지서를 화장대 위에 몰래
올려 놓앗는데 봤을란가? ....미안혀요!
전용선 깔면 전화비 적게 나올줄 알았두만
오즈마녀 홈이 번창 할수록 전화요금도 번잡시럽게 많이 나오네?
여기 날씨도 겁나게 좋은데..
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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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날씨도 좋은께...씨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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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나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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