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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님,
아래의 글1을 읽고 좀 어째 해주세요.
아니면 누구말대로 허도의 글은 작품집에서 모두 말끔히 지워주시든가요.
작은사랑이님,
괜한 일로 제가 보낸 메일, 받아보셨지요?
> 허도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오즈님,
>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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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제작품집에 <매미가 울던 자리>가 두개나 있네요. 하나는 빼 주시고요. 또 <지난 계절>을 굳이 작품집에 올리려거든요. 허도의 나이 열아홈때 쓴 글이라고 주석 좀 달아 주셔요. 꼭 동요같잖아요. 아니면 빼 주시던가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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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작은 사랑이님은 주간에 학교에 나가시나요? 야간에 학교에 나가시나요. 야간에 나가신다면 제가 부탁할 게 있어 다시 연락드릴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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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바다지킴이 님도 참 잘 돌아오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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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마리야님인가 하시는 분, 글에 생명이 넘친다고 전해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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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을 조금씩 비우고 서로 사랑하는 세상이 되면하는 허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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