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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칠님 제가 즐겨 부르는 노래 띄워 주셔서 감사 감사
엣날에 오빠가 부르던 노래를 배워서 많이 불렀죠 영어로 말고 해석 된걸로 첫째 곡이 신나잖아요 영어로 부르려니 혀가 제대로 안 돌아가고 내용도 잘 모르는것 같아서 우리말로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를 많이 불렀죠 그리고 가사도 좋잖아요 제 18번은 I went to your wedding이고 누구보다 감정을 잘 넣어 부를수 있죠 언젠가 5인조 뺀드 있는 술집 무대 위에서 한번 불렀는데 술과 안주가 막 날라 오더군요 그리고 실연의 어둠속에서 앤 머래이의 You need me 계속 반복해서 들으면서 눈물 흘렷답니다 내 머리속에서 까마귀 처럼 울던 그노래,어제는 라이브카페에 친구들이랑 어울려서 자니기타를 불렀더니 박수세례를 받았답니다 다 호칠님 덕분이죠 그런데 전번에 올리신 당신이 떠나간거죠는 링크가 안돼 들을수 없었답니다 여하튼 호칠님 너무 감사하고 언제나 영혼의 안테나를 창원을 향해 켜 놓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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