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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사랑이님, 호기심 어린 질문이네요.
사랑이님을 본 적은 없지만,
글쎄 저랑 비슷하지 않을까????
나역시 미지근한 물 같은 데....
나를 챙겨주고,내게 따스한 위로 해 주고,
친구처럼 아주 다정스레
커피 한잔을 사이에 두고 공통된 단어를 가지고
하룻밤을 새가며 대화를 나누고......
얼굴이 뽀얗고,호리호리한 키에,서늘한 눈매를 가진.....
그런 남자 친구를 동경했었지요.
미지근한 물 같은 성격엔
추진력 있고,유머스럽고,
운동 잘하는 활동적인 남자친구가
어울리지 않을까요???
그러나 만남은 운명처럼 다가온다구요.
어느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예게치 않는 상황속에서...
> 작은사랑이 님이 쓰신 글입니다.
> 갑자기 이런 질문하니까 이상하죠??
> 한번씩 이런 생각을 해요..
> 지금은 없지만, 후에 저한테 생길
> 남자친구들 생각해요.
> 그리고 저한테 맞는 남자친구는
> 어떤 성격이면 좋을까요??
> 음..제 성격은
> 그렇게 무뚝뚝한 편도 아니고,
> 명랑한 편도 아니에요.
> 게다가 너무 순진해서 만만해 보여요..
> 저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 미지근한물..^^;;;
> 성격도 맞아야 되잖아요??
> 제 성격으로 봤을때 어떤 남자친구를
> 만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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