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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우님의 글을 읽고 가슴이 메이는 느낌이었습니다.
하늘로 간 <미소천사 우경이>의 웃는 모습이 눈에 밟히듯 아프게 상상됩니다.
내가 이렇게 건강하다는 사실에 미안한 느낌이 듭니다.
<오늘 우리가 생각해 볼 무거운 이야기>도 얼마나 가슴을 저미게 하는지요.
포항에 계신다는 이성우님께 존경을 보냅니다.
그리고 그분의 <우경이>의 이야기와 <오늘 우리가.....>를 읽게 해 주신 오즈홈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 오즈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오늘 글 올리기 하신 이성우님은
>
> 포항에 사시는 사십대의 가장으로 장남은 아니지만
> 팔순의 노모를 모시고 부인과 딸 아들
> 다섯식구 오손도손 살아가는
> 평범한 샐러리맨이다.
>
> 포항에서 경산까지는 가깝지 않은 거리이건만
> 한달에 한두번씩 성낙원을 방문해 몇년째 봉사하신다
>
> 언제나 허허~ 웃으며 해결사 노릇을 해주시는 맘씨 좋은 아자씨
> 물론 그 부인 또한 천사같은 분이라 늘 존경스럽다.
>
> 오늘 아침 깡통을 열자마자
> 삭막한 세상 다른분들과 나눠 읽고 싶다시며
> 글을 올려 주셨는데..
>
> 보이지 않는 따스한 손길들이 있어
> 세상은 아름답고 살맛 난다.
>
> 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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