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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 삶던 날 사라지더니만 시원한 바람 부니 나타나는구만.
뭔노무 휴가를 어데로 그리 길게 다녀오셨을까?
내몸이 내것만이 아니거늘 옥체보전보양 잘 하시시오소서.
차운전 좀 조심하시고..
물가에 애할마시 세워놓은것 같아서야 원.. 쯧쯧.
중칠오래비.
> 제인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오즈 가족님들 여름 무사히 넘기셨는지요.
> 이제 저녁이면 소슬 바람이 오소소 불 가을이 문턱에 왔는데...
> 더위는 무신 미련이 남았는지 물러가질 않네그려.
> 그래도 따신밥 잘 챙겨 드시고 건강에 유념하시길 빕미더.
> 올 여름엔 독감이 설치고 다닌당께...
>
> 아 글고예
> 오즈님, 초롬이님 책 감사합미더.
> 가심속에 양식을 채곡 채곡 저장 할께예.
> 가족님들 존 밤 되소서...
>
> 창원에서 제인
>
> 덧글:대전번개 불참한거 송구합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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