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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도 이곳 창원을 떠나지 않은 공단시민들이 많았던 모양이군요. 인근 부산,마산,진해,창원이 한군데 몰려있어 이곳 특히 주말이면 고속도로 진입길이 보통 고역 아닙니다.
어제는 그래도 평일이라서 그런 염려는 하지 않았는데 휴가철이라
역시나였었군요. 제가 지난 토요일 바로 그곳 고속도로 진입 몇킬로 전부터 세시간 가까이 차안에 갇혀 대전행 포기했던 곳이랍니다.
그길을 어제는 오즈님께서 경험하시고 말았군요.
창원에 나타나신 귀한손님 정말 반가웠습니다. 안내 부실했던 점
많아 죄송할 뿐입니다. 가끔 차몰고 지나치던 김천이란 도시 지날때마다 몇번씩 쳐다보게 될것 같습니다.
이렇게나 여유로운 조용한 시간이 얼마만인가 모르겠습니다.
늦게 잠자리 들것 같습니다.
애들한테는 주말 피해서 월요일 떠나자고 선언해 놓았지요.
편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호칠이.
> 오즈 님이 쓰신 글입니다.
> 호칠님
> 어제 아주 유쾌하고 즐거웠습니다
> 낮에 창원에서 얼마나 고생을 햇던지요!
> 내일 창원마산 일대는 오만길이 다 막힐겠습니다
> 아무리 더워도 애들은 즐거운 여행을 기대할테구요.
> 그래두 호칠님댁 아그들은 형제들이니 둘이 놀겠지요!
> 전 울 딸랑이가 오늘 돌아와서
> 이더위에 벌써 여러차례 전쟁을 치루고
> 내일 아침 눈 뜰때까지 일단은 평화.
> 휴우~
>
> 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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