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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네 가족 여러분께,
더운 날이 계속됩니다만 힘을 내시길 바랍니다.
목에 언제나 사슬을 단 허도견이라 번개에는 참석치 못했습니다만 마음은 함께 있었습니다.
다름아니오라,
경북대학 생물교육과에서 곤충전시회를 열면서 8월6일(월요일)에서 8월8일(수요일)사이에 일반인에게도 관람을 허용한답니다. 그러니 관심이 있으신 분은 전시기간내에 경북대학교 생물관으로 가셔서 곤충들의 아름다움을 일견하시면 또다른 세상을 알게 될 것입니다.
저도 몇년 전에 한번 가보았는데 나비의 종류가 그렇게 많고 또 이쁜지 처음 알았었지요. 나비의 모습을 보시면서 인간의 시가 얼마나 모자라는 것인지를 한번 보시는 것이 어떤지요?
(첨언)
참, 오즈마님! 두칠님의 책 2권 왜 안보내주시는지요?
제 주소는 우리의 홈페이지에 있는 걸 너무 잘 아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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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 :
1039  흰 물새 ㅡ월리암 버틀러,예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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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글 :
1037 고운님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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