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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가리님
수탉의 위용을 뽐내며
마나님 손 꼭잡고 무사히 도착 하셨네요!
시차극복도 되신 것 같고..
오즈홈에 하루이틀 몇달 몇년 끝없이 오셔야텐데
매번 거짓말로 둘러 댈수는 없응게
차라리 오즈가 미련곰탱이 눈치코치 없는 마녀 되는게 낫지유~
마나님 마음을 오뉴월 봄눈 녹듯 녹이려면 지금이 최적기이니
요령껏 잘 하셔요! 뭔 말이냐고요?
부모형제 친구들 다 놓아두고 두분이서만 달랑 머나먼 이국땅에 가셨으니
마나님 심정이야 허허롭기가 말루다 표현 못하지요!
쫌만 잘해 주시면 연애시절처럼 달콤한 나날을 맛보실 겝니다.
이거요? 경험담이지요!
오즈마녀가 객지로 떠돌다봉께 울달푼씨 말고는 의지할때가
없다는 걸 알겠더라구요! 울달푼씨도 마찬가지지만,.
둘이 서로 의지하고 한쌍의 비둘기처럼 구구구구~ 하면서 살았지요!
얼굴도 모르는 처형께 감사 드립니다!
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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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 :
  Re: 변신의 귀재 영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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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글 :
Re: 장닭,암닭,병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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